모두의 창업 지원 후기, 아이템 10개 버리고 사흘팅으로 2차 도전신청서 낸 이야기
모두의 창업 지원을 D-20에 결심하고 아이템 10개를 버린 끝에 사흘팅으로 2차 도전신청서를 냈어요. 설명회에서 바꾼 트랙 선택, 결혼중개업법 유권해석, 멘토기관 고른 기준까지 정리했습니다.
마감까지 20일 남은 시점에 공고를 봤어요. 모두의 창업 지원을 할지 말지 고민할 시간도 아까워서, 그날 바로 공고문을 펴놓고 “내가 낼 수 있는 아이템이 뭐가 있지?”부터 따지기 시작했습니다. 결과부터 말하면 9월 9일에 ‘사흘팅’이라는 아이템으로 도전신청서를 냈고, 지금은 1라운드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에요.
이 글은 그 3주 동안의 기록이에요. 아이템 후보를 열 개 넘게 올렸다가 버린 과정, 설명회에 다녀와서 트랙을 바꾼 이유, 신청서 쓰기 전에 정부 부처에 법령 질의까지 넣은 이야기를 순서대로 적었습니다. 저처럼 이미 사업자가 있는 상태에서 지원을 고민하시는 분, 혹은 “아이템이 없어서 못 내겠다”고 미루고 계신 분이라면 참고가 될 거예요.
참고로 저는 혼자 일하는 풀스택 개발자예요. 외주로 먹고살면서 제 서비스를 따로 만들고 있고, 이번 지원은 AI를 공동창업자처럼 옆에 앉혀두고 진행했습니다. 아이디어를 던지면 AI가 경쟁사와 규정을 찾아오고, 최종 판단은 제가 하는 식이었어요.
모두의 창업 2차, 판이 얼마나 커졌나
먼저 이번 2차가 어떤 판이었는지부터 짚고 갈게요. 정책브리핑 보도에 따르면 2차 모집은 8월 20일부터 9월 17일까지였고, 선발 규모를 1차보다 두 배 늘렸어요. 매일경제 보도 기준으로 일반·기술 트랙 8,000명, 로컬 트랙 2,000명을 합쳐 1만 명을 뽑고, 선발은 10월 중에 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1차 반응이 워낙 컸어요. 이투데이 기사를 보면 올해 3월에 시작한 1차에 6만 3천여 명이 신청했다고 합니다. 2차는 더 몰렸어요. 마감 다음 날 나온 이슈온 기사에 따르면 2차 신청자는 9만 2,838명, 경쟁률은 약 9대 1이었고, 그중 1만 9,111명이 1차 탈락 후 재도전한 사람들이었어요. 트랙별로는 일반·기술 8만 764명, 로컬 1만 2,074명이 신청했습니다. (2026년 9월 18일 보도 기준)
라운드 구조도 알아두셔야 해요. 일반·기술 트랙은 1라운드에서 8,000명에게 1대1 멘토링과 창업활동자금 200만원, AI 솔루션을 주고, 그다음 1,000명을 골라 사업화 자금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 뒤, 지역 오디션으로 200명의 ‘창업 루키’를 뽑는 구조예요. 최종 우승자에게는 뉴스후플러스 보도 기준으로 상금 5억원과 투자 5억원 이상을 합쳐 10억원 이상이 걸려 있습니다.
솔직히 이 숫자를 처음 봤을 때 든 생각은 단순했어요. “어차피 신청서 한 장인데, 안 낼 이유가 없다.” 떨어져도 잃는 건 며칠의 시간이고, 붙으면 2라운드까지 갈 기회가 생기니까요. 그리고 제 입장에서는 안 뽑혀도 혼자 만드는 데는 지장이 없어요. 그러니 이번 모두의 창업 지원은 처음부터 “얻어가는 게 많은 도전”이라고 정리하고 시작했습니다.

아이템 10개를 버리기까지
공고를 다 읽고 나서 제일 먼저 걸린 건 아이템이었어요. 이미 서비스 중인 건 낼 수가 없거든요. 제가 운영하는 미니앱들은 전부 빠졌고, 세상에 아직 안 나온 것 중에서 골라야 했습니다.
그래서 후보를 던지고, 경쟁사와 규정을 확인하고, 안 되면 바로 버리는 걸 반복했어요. 김 수출 B2B, 해루질 가능 여부를 판정해주는 서비스, 바이브코딩 결과물 검증, 지인 연락처 기반 소개팅과 중고거래, 세입자 조건을 올리면 중개사가 입찰하는 역경매, 시니어 SNS, 러닝 앱까지 줄줄이 올라갔다가 내려갔습니다.
버린 이유는 제각각이었어요. 김 수출은 제가 도메인을 전혀 몰랐고, 바이브코딩 검증은 이미 비슷한 서비스가 나와 있었어요. 지인 소개팅에 거래까지 붙이는 건 콜드스타트 문제가 두 배가 되는 구조였고, 역경매는 이사가 2년에 한 번이라 재방문이 안 생긴다는 게 걸렸습니다. 러닝은 제가 실제로 뛰는 사람이라 애착이 있었는데, 러닝 SNS 쪽은 이미 앱이 꽉 차 있었어요. 혼자 뛰는 사람을 위한 AI 대화 파트너 아이디어는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마감 전에 검증할 방법이 없어서 개인 프로젝트로 미뤘습니다.
이 과정이 지루하게 들릴 수 있는데, 저한테는 꽤 남는 게 있었어요. 아이템을 볼 때 “강제하지 않아도 다시 오는가”, “안 쓰면 손해가 생기는가”, “유저가 유저를 데려오는가” 같은 질문을 순서대로 대보는 습관이 생겼거든요. 열 개를 얕게 도는 동안 제 필터가 선명해졌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아요.
모두의 창업 설명회에서 트랙을 바꾼 이유
처음 공고를 분석할 때는 로컬 트랙 쪽으로 기울어 있었어요. 숫자만 보면 로컬이 유리해 보였거든요. 공고문 기준으로 로컬 트랙은 비수도권 비율이 90%이고, 1라운드 2,000명 중 1,200명이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일반·기술 트랙은 8,000명 중 1,000명만 넘어가니, 통과율로 따지면 차이가 컸어요.
| 구분 | 일반·기술 트랙 | 로컬 트랙 |
|---|---|---|
| 1라운드 선발 | 8,000명 | 2,000명 |
| 비수도권 배분 | 70% | 90% |
| 다음 단계 진출 | 1,000명 | 1,200명 |
| 사업화 자금 | 최대 2,000만원 | 최대 3,000만원 |
| 최종 단계 | 우승자 10억원 이상(상금+투자) | 13명, 최대 1억원 상금 |
표의 선발 비율은 2차 통합 모집공고, 로컬 트랙 지원 규모는 이투데이 기사, 일반·기술 트랙 최종 상금은 뉴스후플러스 보도를 기준으로 정리했어요.
그런데 설명회를 직접 듣고 나니 생각이 바뀌었어요. 광주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렸는데, 온라인으로 공고문만 읽을 때와 현장에서 운영 쪽 설명을 들을 때 느낌이 꽤 달랐습니다. 로컬은 많이 뽑아주는 것처럼 보여도 최종 단계까지 가는 그림이 기술개발 쪽보다 못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일반·기술 트랙은 끝까지 가면 10억원 단위가 걸려 있는데, 로컬은 최종 상금이 최대 1억원이에요. 지역 자원을 엮어야 하는 로컬의 성격도 제가 잘하는 것과는 거리가 있었고요. 그래서 설명회가 끝나기 전에 로컬은 빼고 일반·기술 트랙으로 가기로 정했습니다.
재밌는 건 설명회를 듣는 도중에 예전에 묻어뒀던 아이디어가 하나 튀어나왔다는 거예요. 스마트 미러로 옷을 골라 가상으로 입어보고, 결제하면 뒤에서 레일로 포장된 옷이 나오는 무인 옷가게였어요. “지원사업이니까 이런 기술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서 바로 물어봤는데, 돌아온 답은 꽤 냉정했습니다. 설비와 재고에 들어가는 돈이 지원금과 자릿수부터 다르다는 거였어요. 저도 쇼핑몰을 해보다가 자금 때문에 접은 경험이 있어서, 재고를 진다는 게 어떤 건지 알거든요. 아, 이건 지원사업으로 풀 문제가 아니구나 싶어서 깔끔하게 내려놨습니다.

사흘팅, 소개팅 앱이 아니라 호스트 플랫폼으로
남은 후보 중에서 최종으로 고른 게 ‘3일팅’이었어요. 인스타그램에서 이미 돌아가는 포맷이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사흘 동안 서로의 일상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공유하고, 마지막에 서로 마음에 드는 사람을 고르는 방식이에요. 인플루언서나 일반인이 DM으로 사람을 모으고 손으로 방을 관리하며 운영하고 있었고, 수도권 쪽에는 간단한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참가비를 받고 운영하는 사람도 몇 명 보였습니다.
처음에는 이걸 참가자용 앱으로 만들 생각이었는데, 관점을 바꿨어요. 이 포맷으로 사업을 하려는 사람, 그러니까 호스트를 위한 플랫폼으로요. 호스트가 직접 일정과 방을 만들고, 신청자에게 받는 참가비에서 플랫폼이 수수료를 받는 구조입니다. 이렇게 바꾸면 제가 참가자를 직접 모을 필요가 줄어들고, 이미 모객 채널을 가진 호스트가 들어오는 그림이 됩니다. 소개팅 앱을 오래 써보면서 느낀 불만도 여기서 풀려요. 기존 앱은 플랫폼이 직접 사람을 붙이는데, 이 구조에서는 호스트가 기수를 잘 운영해야 다음 기수에 사람이 모이니까 매칭이 잘 되는 게 호스트에게 이득이 됩니다.
이름도 이때 바꿨어요. 숫자 3 대신 사흘이라는 우리말을 쓰고, 소개팅 서비스에서 익숙한 ‘팅’을 붙여 ‘사흘팅’으로 정했습니다.
문제는 법이었어요. 참가비를 받고 이성 간의 만남을 주선하는 서비스는 결혼중개업법과 맞닿아 있거든요. 인천광역시의 국내결혼중개업 신고 안내를 보면, 결혼을 위한 상담과 알선을 계속·반복할 의사로 하면서 그 대가로 금품을 받으면 결혼중개업에 해당하고, 반복할 의사가 있다면 단 한 번의 행위도 포함된다고 설명하고 있어요. 신고 없이 영업하면 처벌 대상이 됩니다.
그래서 신청서를 쓰기 전에 성평등가족부에 민원으로 질의를 넣었어요. 돌아온 답변을 처음 받았을 때는 솔직히 “그냥 형식 답변이네” 싶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읽어보니 쓸 만한 내용이 들어 있었어요. 신고 대상인지는 대가성, 결혼을 위한 이성 간 만남 주선·알선 여부, 계속성·반복성을 종합해 실질에 따라 판단하고, 특정 온라인 서비스가 해당하는지는 관할 지자체가 최종 판단한다는 내용이었거든요. 판단 기준 세 가지를 부처가 문서로 정리해준 셈입니다.
그래서 관할 자치구청에도 같은 질문을 넣었고, 여기서 더 구체적인 답을 받았어요. 참가자들이 서로 고르는 상호 선택 구조로 운영하고, 플랫폼이나 호스트가 추천·배정·매칭을 하지 않는다면 플랫폼과 호스트 모두 국내결혼중개업 신고 대상으로 보기 어렵다는 회신이었습니다. 이 두 장의 회신이 사흘팅 신청서에서 제일 든든한 근거가 됐어요. 혹시 비슷하게 규제가 애매한 아이템을 준비하신다면, 신청서에 “문제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라고 쓰는 것보다 공문 한 장을 받아두는 쪽이 훨씬 설득력 있다고 생각해요.

도전신청서 쓰고 멘토기관 고르기
모두의 창업 지원서는 온라인 도전신청서 하나로 끝나요. 대신 문항이 꽤 촘촘합니다. 아이템을 하게 된 배경, 기존 방식의 불편과 차별점, 수익 모델, 사업화 계획, 받고 싶은 멘토링, 창업자 역량 같은 걸 차례로 채워야 했어요. 저는 기존 사업자가 있는 상태라서, 지금 하는 웹 개발 사업과 새 플랫폼 사업이 어떻게 다른지 설명하는 칸도 따로 있었습니다.
초안은 AI랑 같이 잡았는데, 그대로 쓴 건 거의 없어요. 특히 사업화 계획은 여러 번 갈아엎었습니다. 처음 나온 버전에는 어떤 프레임워크를 쓸지, PG 계약을 어떻게 할지 같은 기술 세부가 잔뜩 들어 있었는데, 심사위원이 궁금한 건 그게 아니잖아요. 개발자 입장에서 쓰면 자꾸 “어떻게 만들지”로 빠지는데, 신청서에서 봐야 하는 건 “누가 왜 돈을 내는지”였어요. 수익 모델도 참가비 수수료 하나로 단순하게 정리했고, 그 구조가 법적으로 가능하다는 근거로 앞의 유권해석 회신을 붙였습니다. 이미 통신판매업 신고가 돼 있고 PG 연동을 해본 경험이 있다는 것도 실행력 근거로 넣었어요.
이번 2차부터는 심사 방식도 바뀌었어요. 정책브리핑에 따르면 멘토 3명이 함께 평가하는 다면 심사와, AI 생성률과 표절률을 검사하는 AI 검증 모델이 도입됐습니다. AI를 옆에 두고 작업한 입장에서 이 부분은 계속 신경 쓰였어요. 그래서 제가 직접 겪은 장면이나 판단 이유처럼 저만 쓸 수 있는 내용은 최대한 제 말로 채우려고 했습니다.
멘토기관 선택은 생각보다 고민이 길었어요. 광주에서 고를 수 있는 기관이 아홉 곳이었는데, 기관마다 공개한 평가 기준이 달랐거든요. 플랫폼 페이지를 하나씩 캡처해서 비교해보니 이드로경영파트너스가 문제 인식 40점, 시장성 30점, 실행 역량 30점으로 배점을 공개하고 있었어요. 사흘팅은 인스타그램에서 이미 시장이 돌아가고 있다는 점, 그리고 법적 쟁점을 공문으로 미리 정리해뒀다는 점이 강점이라 문제 인식 비중이 큰 곳이 맞다고 봤습니다.
그렇게 9월 9일, 지원 지역 광주, 사업 분야 IT, 팀원 없이 단독으로 도전신청서를 제출했어요. 그런데 제출하고 나서 다시 읽어보니 오타가 몇 군데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마감이 9월 17일이라 시간이 남아 있었던 게 다행이었어요. 마감 직전에 몰아서 내기보다 며칠 여유를 두고 내야 이런 걸 잡을 수 있습니다.

모두의 창업 지원하면서 바로잡은 오해 두 가지
준비하면서 제가 틀리게 알고 있던 것, 그리고 AI가 처음에 틀리게 말했던 걸 제가 설명회 내용으로 바로잡은 게 두 가지 있어요. 처음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이 헷갈릴 부분이라 따로 적어둡니다.
첫 번째는 1라운드에 붙으면 300만원을 받는다는 얘기예요. 창업활동자금 200만원과 AI 솔루션 100만원을 합쳐서 그렇게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현금으로 통장에 꽂히는 상금이 아닙니다. 설명회에서 들은 내용으로는 창업활동자금은 사업에 쓴 비용을 정산해서 받는 구조였고, AI 솔루션은 처음부터 정해진 솔루션을 쓰게 해주는 방식이에요. 정책브리핑에서도 창업활동자금의 사용 범위를 온라인 결제대행(PG) 업종까지 넓혔다고 설명하고 있는데, 쓸 수 있는 곳을 넓혔다는 말 자체가 정해진 용처 안에서 써야 한다는 뜻이에요. 어차피 쓸 서버비나 도구 비용을 일부 보전받는 거라고 보는 게 정확합니다. 그래서 저는 1라운드를 돈 받는 단계가 아니라 2라운드로 가는 입장권으로 보고 있어요.
두 번째는 규제 컨설팅을 언제 받을 수 있느냐예요. 처음에는 1라운드에 붙으면 바로 규제 관련 자문을 받을 수 있다고 이해하고 있었는데, 실제로는 1,000명 안에 드는 2라운드 단계 지원이었습니다. 매일안전신문 보도에도 2라운드에서 GPU 공급, 수출교육과 함께 규제애로 컨설팅을 연계한다고 나와 있어요. 저처럼 법적 쟁점이 있는 아이템이라면, 지원사업 자문만 믿고 기다리기보다 관할 부처나 지자체에 먼저 질의해두는 게 낫습니다. 제가 결혼중개업법 질의를 미리 넣은 것도 그래서였어요.
결과는 아직, 그래도 이미 남은 것
이 글을 쓰는 10월 초 기준으로 1라운드 결과는 아직 안 나왔어요. 사실 제출하고 며칠 뒤에 불안해져서, 예전에 프로토타입까지 만들어봤던 원데이클래스 플랫폼으로 아이템을 바꿀까 진지하게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사흘팅을 그대로 두기로 했어요. 1라운드는 아이디어가 최소한의 요건을 갖췄는지 보는 단계에 가깝고, 공문까지 받아둔 아이템을 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쓰는 건 손해라고 판단했거든요. 원데이클래스 쪽은 결과가 나온 뒤에 다시 보기로 하고 보류했습니다.
돌아보면 이번 모두의 창업 지원으로 이미 손에 쥔 게 꽤 있어요. 결혼중개업법 쟁점을 공문 두 장으로 정리했고, 아이템을 거르는 제 나름의 기준이 생겼고, 신청서를 쓰면서 사흘팅의 수익 구조가 훨씬 단순해졌습니다. 이건 떨어져도 그대로 남아요. 붙으면 좋고, 안 붙어도 사흘팅은 제 손으로 만들 생각입니다.
혹시 지금 아이템이 완벽하지 않아서 지원을 망설이고 계신다면, 저는 일단 내보시라고 말하고 싶어요. 완벽한 아이템을 기다리다 마감을 놓치는 게 제일 아쉬운 결과니까요. 1라운드 결과가 나오면 붙었든 떨어졌든 후속 글로 솔직하게 공유하겠습니다.